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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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23에서는 정해진 이름의 술을 고르는 데 그치지 않고, 그날의 기분을 전해 추천을 받아보는 재미도 있을 듯하다. 메뉴에는 ‘바텐더가 만드는 레몬 사워’와 ‘햇생강 모스코 뮬’이 있으며, 방문객들도 레몬 사워와 모스코 뮬을 주문했다고 전한다. 단골 한 명은 마이어 레몬으로 만든 수제 레몬 사워를 즐긴다고 소개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메뉴에 없는 실험적인 술을 요청했는데, 여러 종류의 스피릿을 사용한 칵테일이 인상에 남았다고 말했다. 늘 마시는 한 잔을 고르는 날도, 취향을 전하고 맡겨보는 날도 저마다 다른 즐거움이 있다.
메뉴 구성도 다양하다. 유자후추 위스키 하이볼과 순간 훈연 하이볼은 각각 700엔, 진토닉과 숲과 허브 칵테일은 각각 900엔으로 소개돼 있다. 벚꽃 라테 핫 칵테일, 벚꽃 향 마티니, 사과·석류·베리 칵테일처럼 이름을 보고 고르는 재미도 있다. 계절감 있는 술을 즐겼다는 후기도 있어, 어떤 잔을 고르느냐에 따라 같은 바의 시간이 다르게 느껴진다.
술과 곁들일 음식을 찾는다면 직접 만든 비프 저키도 눈길을 끈다. 비프 저키가 마음에 들었다는 방문객의 감상과 훈연한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즐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는 개별 방문자의 식사 경험이므로 같은 메뉴가 늘 제공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술뿐 아니라 음식을 목적으로 찾을 수도 있는 바로 소개된다.
오후에 들를 생각이라면 커피와 핫샌드위치에 관한 후기도 참고할 만하다. 한 방문객은 늦은 점심을 먹기에 괜찮다고 느꼈다고 했고, 다른 단골은 카페 영업과 커피, 핫샌드위치를 언급했다. 칵테일을 즐기는 바의 시간뿐 아니라 커피를 마시며 가벼운 음식을 먹는 선택지도 있다는 점이 BAR23의 특징이다. 나카노에서 혼자 들르기 편한 곳을 찾을 때, 오후부터 밤까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고를 수 있는 한 곳이다.







